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IFEZ 대규모 외자·기업 유치 시동

  • 0

 
 
올해 9억3000만달러 FDI 목표
개발 활성화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 추진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올해 대규모 외국자본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신고 기준으로 총 9억3000만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송도·영종·청라지구에 대한 투자 유치에 주력키로 했다.

주요 외자유치 프로젝트는 엑스포시티(5억달러), 복합리조트(3억달러), 첨단산업 유치(7000만달러), 기업·금융기관 유치(4000만달러), 청라·송도 복합쇼핑몰 조성(3000만달러), 바이오·의약분야(1500만달러)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지난해 목표 15억3200만달러의 79%인 12억600만달러의 FDI 신고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국내 8개 경제자유구역 전체 FDI 신고액 13억7700만달러의 88%를 점유하는 것이다. 

2003년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양호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추진으로 다른 7개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을 해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을 '입주기업 사후관리담당관'으로 지정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회사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송도 57개, 영종 12개, 청라 6개 등 총 75개에 달한다. 
특히 올해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과제의 정부정책반영으로 투자여건 개선은 기대되나 수도권규제 제외, 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 등 핵심과제의 법제화가 미흡하다는 평가다. 

올해는 외국인 주택단지 비주거시설 특별분양 허용,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환경영향평가 규제개선, 바이오관련 특허출원 우선심사, 일본단체사증 소지 중국인 환승여행객 30일간 무사증입국 허용, 야외전시, 촬영시설 등 문화·공연 가설건축물 허가제 완화,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반출입 신고 자동수리 허용 등에 나선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 조성을 마친 용지 상당 부분에 이미 투자 유치가 이뤄져 올해는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40%가량 낮춰 잡았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