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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작년 인천공항 이용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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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래 최대치 기록 … 2014년 대비 8.3% 증가
화물 259만t·1.5% 늘어 … 여객·물류 성장률 둔화

 
 
인천공항이 지난해 이용객이 개항 이후 역대 최대치인 4928만명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5년 항공운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에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4928만1210명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의 4551만2099명 대비 8.3% 증가한 수준이다.

항공화물도 259만5677t을 기록해 지난해 255만7681t 보다 1.5% 늘었다. 환승여객은 764만8201명으로 전년 725만1148명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노선의 환승 실적은 IS 테러 여파로 소폭 감소했지만 일본·중국·대양주 노선의 환승 실적이 오름세로 돌아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국제선 운항수는 30만634편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최초로 연 30만회를 돌파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한 여객기 운항 증편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인천공항에서 운항하는 LCC 편수는 4만8547편으로 전년 대비 24.5% 늘었지만 성장률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전체 여객수 성장률은 지난 2014년 9.7%에서 지난해 8.3%로 1.4%포인트 감소했고, 항공화물도 2014년 3.8%에서 지난해 1.5%로 2.3%포인트 감소했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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