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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송도·영종 첨단기업 투자유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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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영종지역에 바이오와 자동차, 항공 분야의 첨단기업의 서비스·생산 시설 건립이 가속화된다.

인천시는 송도·영종지역에 세계 첨단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신성장산업의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협의 과정 등을 고려해 올해 첨단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 5건 체결을 목표로 잡았다. 당초 계획한 각종 시설의 착공·준공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시는 미국업체와 오는 6월 바이오공정개발 요소기술서비스 시설 건립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7월에는 독일업체와 바이오공정 부품제조 및 전문트레이닝 서비스 시설 건립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11월에는 일본업체가 주관하는 의료기기트레이닝센터가 준공한다.

앞서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지날달 말 3공장을 착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반을 갖추게 됐다.

자동차 분야는 이달 중 일본업체와 자동차 부품 연구 및 생산시설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미국업체와 차량용 커넥터 연구 및 생산시설 건립 협약을 체결한다. 10월에는 독일 BMW 서비스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가 착공된다.

항공 분야는 항공산업 주요 부품 및 조정사·승무원 훈련센터를 중점 유치한다.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사 프랫앤휘트니(P&W)의 계열사 UTIC-Asia와 대한항공이 설립한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가 4월에 항공기엔진정비센터를 준공한다. 보잉사의 항공운항훈련센터는 9월 준공된다.

IT융합 분야의 경우 다음 달 중 독일업체와 전문 서비스로봇 연구 및 생산시설 건립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한 스태츠칩팩코리아의 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징 생산시설 확장 공사가 9월 부분 준공된다.

또 시는 금융기관 테이터센터 및 독일 반도체 생산용 전자재료 시설 투자의향서가 10월 이후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의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중앙부처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개원하는 연구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국토부)과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산업부) 등을 유치하고 바이오분석지원센터를 바이오분석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특화시키기로 했다.

유타대 등 외국 연구기관의 기술 산업화 지원 및 바이오국제심포지엄 개최 정례화(연 3회) 하고 국내 기업연구소(10여개) 입주지원 및 기존산단과 기술적 협업 등을 유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송도·영종·청라지역에 첨단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신성장산업의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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