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한국형 테마 복합리조트 2곳 2월 선정

  • 0

 
 
中-日등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문화창조벤처 93개 집중 지원


 
 
다음 달 경기 고양시 한류월드에서 한류 콘텐츠 복합단지인 ‘K컬처밸리’ 공사가 시작된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며 CJ E&M 컨소시엄이 1조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K컬처밸리는 융복합 공연장과 테마파크,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2017년 말 K컬처밸리가 완성되면 해외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한류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면을 체험하고 1500여 석의 공연장에서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이런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월 말에는 한국형 테마 복합리조트 두 곳도 선정된다. 복합리조트에는 문화예술 공연 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과 숙박 시설이 들어선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 6곳에 대해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창업 벤처기업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는 문화창조벤처단지 내의 ‘셀 비즈센터’에서 투자, 금융, 회계, 유통 등의 지원을 원스톱 방식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 벤처단지에는 9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기업들은 분기별로 성과를 점검받게 된다. 성과가 많은 기업들은 콘텐츠 분야의 연구개발 세액공제 인정범위가 확대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예산 904억 원을 들여 이 단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지난해 600만 명 수준에서 올해 800만 명으로 끌어올리는 등 2017년까지 연간 유치 외국인 관광객 수를 2000만 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저가 관광상품의 품질 관리를 강화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부정적인 인상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으며 중국 주요 도시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문화 관광대전’을 열 계획이다. 한일관계 악화 등의 이유로 줄어든 일본인 관광객도 지난해 184만 명에서 올해 230만 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박민권 문체부 1차관은 “영상미디어센터 등 지역 120개 문화콘텐츠 및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연계하고, 민간 및 다른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제2의 조성진’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기업들과 함께 매칭펀드 규모도 지난해 10억 원에서 올해 20억 원으로 늘린다. 기업이 문화 소비를 늘리도록 문화접대비의 경우 접대비 한도액의 20%까지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 예정이다. 
 
 
출처 : 동아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