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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시, 올해 대형 프로젝트 투자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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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영종 테마파크,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올해 중점 추진해 양해각서 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는 영종테마파크,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송도 대우자판 부지 테마파크, 송도 엑스포시티, 검단 스마트시티 등이다.

영종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옛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 251만㎡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호텔, 헬스케어가 결합된 장기체류·4계절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종테마파크 사업은 국내외 7개 업체가 투자의사를 보여 상담을 벌였으나 국내 업체 1곳(외투기업)을 제외하고 모두 포기했다. 시는 현재 이 업체와 토지가격 절충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고 연내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할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는 수도권매립지 일원에 글로벌 친환경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캐나다의 트리플파이브그룹과 미국 업체 등 2개 업체가 투자의향을 보여 상담을 진행 중이다. 시는 상반기 내 투자의향서(LOI) 체결 및 사업계획서 접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송도 대우자판 부지 테마파크는 연수구 옥련동·동춘동 일원 92만6952㎡에 테마파크, 호텔&아쿠아, 박물관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말 이 사업 시행자를 대우송도개발㈜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하고 사업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6개월 연장했다. 부영주택은 이달 중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송도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매월 인천시와 부영간의 회의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논의키로 했다.

송도 엑스포시티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기업전시장, 상가,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투자업체와 투자규모, 사업계획 등 투자자와 지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진척 없이 다소 주춤한 상태이다.

투자업체에서 전시장을 짓는 조건으로 추가부지를 특정한 조건으로 제공할 것을 조건으로 달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다.

시는 엑스포시티 예정부지를 공동주택으로 판매할 경우 현금이 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추가부지를 특정 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은 특혜 소지가 있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초 투자업체에 협상안을 제시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검단 스마트시티는 서구 검단신도시 내 첨단산업분야 외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2일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데 이어 5개월 내 토지가격 협상하고 7개월 내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검단 스마트시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영종테마파크도 연내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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