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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송도·영종·청라 트라이앵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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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정부가 글로벌비즈니스 전진기지로 선정, 최고의 경제활동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국제도시다.

지난 2003년 8월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6조원이 투입, 인천의 송도, 영종, 청라 등 3개 권역 총 169㎢(5천129만평·맨하탄 2배, 여의도 60배)를 핵심 트라이앵글로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45.2%를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10조 4천200억원이 투입되는 송도(53.3㎢)의 경우 현재 34.3%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비즈니스, IT, BT, R&D 등으로 개발된다. 계획인구는 25만2천명이다. 또한 영종지구(98.4㎢)는 총사업비 19조 7천10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44.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물류, 항공, 관광 등으로 조성된다. 계획인구는 29만8천800명이다. 이와 함께 청라지구(17.8㎢)총사업비 6조2천300억원이 투입, 금융, 레져. 첨단자동차, 유통이 중심이 되는 지구로 현재 57.0%의 개발이 진행중이며 계획인구 9만명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서울에 근접한 데다 인천공항과 항만(인천항),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이 충분해 수도권의 고급인력(수도권 지역의 IT, BT, NT인력 등 고급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최고의 강점)을 수급할 수 있어 외국기업들의 투자매력이 높은 지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2년간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FDI(외자유치)가 2013년까지 총 51억달러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분야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베르나 바이오텍, 동아제약 등이, 첨단산업분야에 보인트레이닝 센터, 앵코코리아 등이, 교육분야는 체드윅 국제학교, 연세대 국제복합화 단지, 글로벌 캠퍼스 등이, 유통서비스 분야에 신세계복합쇼핑몰, 복합대형쇼핑몰 등이, 금융서비스 분야에 하나금융 본사 이전, 국제기구 유치에 GCF 사무국 유치, 세계은행 유치, IFEZ개발모델 해외수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과제도 있다.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허브화를 위해 송도지구의 경우 첨단지식 및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거점지 육성, 청라지구의 업무와 주거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조성, 영종지구의 복합리조트 및 마리나와 연계한 해양레저 등 복합관광지구로 탄생해야 한다.

특히 국제기구의 클러스터화를 위해 글로벌 MICE산업육성, 최적의 정주환경(청라 외국인 학교) 조성, 글로벌 스텐다드·글로벌 마인드 제고 등을 해야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우형 박사(관광레저 팀장)는 "지난 10년동안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1단계가 완료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2단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항, 항만, 도로, 고급인력 등을 활용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박사는 "외국 기업이나 외국계 대학 등을 유치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지만 관련 기관과 정부를 끝까지 설득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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