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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정부 "인천대교 통행료 낮추겠다"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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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1월 목표 공식 입장
인천대교에 통행료 인하방안 제출 독촉

 

정부가 오는 11월까지 인천대교 통행료를 낮추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성공했던 것처럼 올해엔 인천대교 통행료도 낮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통행료 인하를 위한 방안을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인천대교(주) 측에 보냈고, (제출을) 독촉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침은 국토부의 '2016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도 담겨 있다. 국토부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가기 위한 비용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올 11월을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고금리 금융자금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자금 재조달 방식으로 국내 첫 민자 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낮췄다. 차종별로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2천200원(이상 신공항영업소 기준)까지 낮아졌다.
 

국토부는 이 같은 방식의 '자금 재조달'로 민자 도로인 인천대교도 통행료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6천200원이다. 국토부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낮아지면, 2024년까지 인천대교 측에 지원해야 할 MRG(최소수익보장) 규모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교(주) 관계자는 "국토부의 통행료 인하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국토부와의 협약 내용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통행료 인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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