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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카지노 복합리조트 선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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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한 10여일 앞으로… 정부 2개 내외 선정할 듯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력 후보지 3곳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불리며 국내외 기업들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 선정 시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쇼핑몰·컨벤션·테마파크 등을 결합한 시설이다. 정부는 복합리조트가 지역의 관광산업 지형을 바꾸고 내수(內需) 활성화에 도움된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사업자 선정 작업을 벌여 왔다.

문체부는 이달 말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선정 과정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심사위원명단과 구체적인 일정은 비공개로 한다.

지난해 8월 정부가 사업자 선정을 위한 콘셉트 제안 요청을 했을 당시에는 국내외 34개 기업이 몰려 '과열' 조짐까지 보였으나 현재는 3개 업체 경쟁구도로 압축됐다.

업계에선 인천 영종도에 사업지를 신청한 임페리얼퍼시픽(미단시티), 모히건-KCC컨소시엄(제2국제업무지구),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의 BY월드 3개 업체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2차 공모 당시 정부는 '외국인 자본 5000만달러 사전(事前) 납입' 조건을 내걸었는데, 임페리얼과 모히건은 이 조건을 충족했다. BY월드는 지난해 12월에 자금을 유치해 막판 경쟁에 뛰어들었다. 정부는 '2개 내외' 사업자 선정 방침을 밝힌 바 있는데, 심사위원 판단에 따라 1~3개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신청자 현황
현재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그룹과 리포앤드시저스(LOCZ)가 복합리조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임페리얼 측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처럼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특정 지역에 모여 있어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이건-KCC컨소시엄 측은 "인천공항과 사실상 붙여 있어 환승객까지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BY월드 측은 "영남권으로 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고 지역 안배 차원에서 경남 진해에 복합리조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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