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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카지노복합리조트 선정 임박…인천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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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임페리얼·모히건 2곳 모두 선정될까?
 

인천 영종도 리포&시저스 카지노 조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추가 선정이 임박해지자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르면 오는 26일, 늦어도 이달 말까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인천 6곳을 비롯해 부산, 전남 여수, 경남 진해 등 9곳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이들로부터 투자제안서(RFP)를 접수받았다.

그러나 자본금 5000만달러 납입, 2억달러 대출확약 또는 투자확약서 제출 등 까다로운 조건 탓에 RFP를 제출한 곳은 6곳이었다. 그나마 이 같은 조건을 갖춘 곳은 인천지역의 임페리얼퍼시픽과 모히건-KCC 컨소시엄 등 단 2곳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은 문체부가 2~3곳의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선정할 경우 임페리얼과 모히건 2곳 모두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켰을뿐 아니라 카지노복합리조트 집적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임페리얼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모히건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Ⅱ에 각각 카지노복합리조트 건립을 희망하고 있다. 미단시티에는 이미 2014년 3월 문체부 승인을 얻은 리포&시저스(LOCZ)가, 국제업무지구Ⅰ에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건립하고 있다. 집적화가 이뤄지면 대형화된 외국 카지노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시도 수년전부터 이 같은 집적화를 추진해 왔다.

또한 영종도에는 인천공항이라는 국내 최대 국제공항이 있고 중국과 가까워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점 등을 들어 다른 지역보다 카지노복합리조트 선정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임페리얼과 모히건 외에 경남 진해의 BY월드가 RFP 마감 이후인 지난해 12월 자본을 유치해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RFP 조건 충족, 사업 계획 등 모든 부분에서 임페리얼과 모히건이 다른 업체보다 앞선다”며 “최소 1곳은 인천지역에서 선정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문체부는 오는 24일 RFP를 접수한 6곳 모두를 불러 프레젠테이션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3곳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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