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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복합리조트 세번째 유치, 인천공항 도약 '외부엔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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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호텔·공연장·쇼핑시설·카지노 등이 모여 있는 복합리조트를 새로운 도약을 이끌 '외부 엔진'으로 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인스파이어리조트)를 인천 영종도 내 국제업무지역에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사업자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인천공항 인근에 또 하나의 복합리조트가 들어서게 됐기 때문이다.

인천 영종도 국제업무지역에 들어설 인스파이어리조트 조감도.
인천 영종도 국제업무지역에 들어설 인스파이어리조트 조감도.
 
이 지역은 인천공항에서 가까워 공항 이용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1992년 인천공항 개발 단계부터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해 왔고, 2001년 개항 이후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리조트가 들어서는 국제업무지역은 100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가 이미 조성돼 있고, 세계 58개국 185개 도시와 항공 노선으로 연결돼 있는 인천공항과 차로 10분 정도 거리다.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해수욕장, 낙조 명소, 마리나 시설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과도 가깝다.

복합리조트에는 우선 1단계로 약 32만평의 부지에 약 1조5000억원이 투자돼 2020년까지 최고급 숙박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위락시설과 대규모 아레나(1만5000석)가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리조트 건설을 통해 직접 고용 1만5000명, 20년 동안 약 6조3000억원의 세수 증대, 매년 약 6조원의 관광 수입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기대한다.

이미 영종도에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내년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영종도 미단시티의 리포&시저스도 2018년 개장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복합리조트 유치 등으로 공항 주변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항 스스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공항 3.0' 시대의 선도 공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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