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경제적 파급 효과… 2030년 3조5천750억 원 달할 것

  • 0

 
 
인천국제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30년 3조 5천7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인천발전연구원의 ‘다지역연관분석(MRIO)을 이용한 인천국제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항공수요 성장추세를 감안할 경우 항공운송산업과 부가가치 등 경제 효과는 2020년 2조 3천511억 원에서 2030년 3조 5천750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운송산업에서 1천 원 상당 생산이 증가하면 타 산업에는 444.57원 상당의 생산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으며, 108.72원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 유발 효과는 석탄 및 석유제품 산업이 213.81원으로 가장 높고, 금융 및 보험서비스 산업이 30.51원, 제조업(조립가공업) 산업 항공기 부문이 26.70원 순이다.
 
부가가치는 공공행정 및 국방산업 부문이 20.31원으로 가장 높고, 금융 및 보험서비스 부문 16.09원, 석탄 및 석유제품 부문이 11.87원이다.

항공운송산업의 공급 지장 효과를 분석한 결과도 나왔다. 공급 지장 효과란 산출액이 1원 감소할 때 타 부분에서 발생하는 생산액 감소분을 의미한다. 인발연은 항공운송산업 공급이 1천 원 하락하면 타 산업 생산은 342.23원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했다. 부분별로는 항공기산업이 139.36원으로 가장 영향이 컸고, 항공운송보조 27.95원, 석탄 및 석유제품이 24.95원 줄었다.

인천공항 항공운송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종합해보면 2012년의 경우 생산 유발 효과는 7천32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천720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2만 5천627명으로 분석됐으며, 2015년은 생산 유발 효과 8천636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천112억 원, 취업 유발 효과 3만 1천473명 등으로 추산됐다. 공급 지장 효과는 2012년 5천413억 원, 2015년 6천647억 원으로 조사됐다.

인발연은 “항공운송산업이 타 산업의 중간재로서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경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2030년 인천공항 경제효과가 3조 5천750억 원에 달한다는 것을 감안해 항공운송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적극적으로 항공수요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발연은 또 “인천국제공항은 수도권지역의 관문으로서 항공수요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 항공운송산업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유형별 공항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출처 : 경기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