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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미단시티 살 길 찾나…'도깨비 프로젝트'로 명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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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공을 위한 투자자 유치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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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도 일부를 개발하는 미단시티개발㈜가 영화 스튜디오 조성 등 토지매각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감정평가 금액 미만으로 토지를 매각하는 등 각종 특혜 시비에 시달리고 있는 미단시티가 사업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미단시티개발㈜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미단 도깨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미단 도깨비 프로젝트는 미단시티를 명소화 시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미단시티는 한국영상위원회와 협력해 대학 영화제 유치를 추진중이다. 또 뉴질랜드 WETA 스튜디오와 체코 바란도프 스튜디오 같은 영화 스튜디오를 개발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시와 인천경제청 등과 협력해 미단시티 인근 약 10만 ㎡ 규모의 생태공원 부지를 활용, 영화촬영장과 음식점 등을 갖춘 해상 스튜디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단시티에 위치한 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야외 스크린을 설치, 영화인들이 자신의 영화를 상영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곳 지하에는 실내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미단시티는 엔터테인먼트회사 유치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스트리트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자 유치다. 미단시티는 토지 매각과 함께 개발과 금융자본 등을 조달할 기업들이 필요하다.

미단시티는 복합리조트 유치에서 탈락한 기업과 2개의 중국기업, 국내 대기업 등과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투자자유치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박관민 미단시티개발㈜ 대표는 “봉준호 감독 등 다양한 영화인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리조트 건설을 위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단시티에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추진중인 리포 앤 시저스(LOCZ)는 다음달 중 리포그룹이 카지노부문 철수한 이후 대체 투자자에 대해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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