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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공동주택용지까지 '매매예약'… 영종하늘도시 부동산 氣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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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겸용주택·근생·상업용지 완판이어
LH, 다음달 중 실제 계약체결 전망

 
 
점포겸용단독주택지, 상업용지 등 최근 시장에 나오는 토지 물량마다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공동주택 용지 매각까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A50블록(1만8천여㎡·339세대·305억원)과 A58블록(3만1천여㎡·504세대·407억원)을 대상으로 국내 업체가 매매예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매예약은 전체 토지매각대금의 5%를 내고, 일정 기간 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예약한 뒤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예약금으로 걸어놓은 수십억원을 몰취하는 조건이라 실질적인 매매계약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A50블록과 A58블록의 매매계약 체결 시한은 각각 다음 달 20일과 1일이다.

LH 관계자는 "매매예약이라 계약 체결 여부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실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영종하늘도시의 공동주택용지 매각이 성사된 것은 도시 내 각종 개발 호재와 최근 시장에 나온 도시 내 각종 용지가 높은 경쟁률로 전량 매각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종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2017년 말 준공 예정), 파라다이스시티 등 3개 복합리조트 사업, 공항 자유무역지대 내 스태츠칩팩코리아 공장 증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앞서 LH가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한 점포겸용단독택지 177필지가 최고 경쟁률 9천204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이어 공급된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상업용지 60필지도 최고 낙찰률 306%를 기록하며 전량 매각됐다.

LH는 이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내놨던 공동주택용지까지 다시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LH는 이들 용지를 시장 수요에 맞춰 개발 계획을 변경하는 '토지리폼'을 거쳐 경쟁입찰 등의 방식으로 다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영종하늘도시 내 수의계약 대상 공동주택지는 A9, A33, A49, A50, A58, A60 등 6곳이었는데, 매매예약과 물량회수 등으로 A49, A60블록만 수의계약 대상으로 남게 됐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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