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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복합리조트·테마파크’…인천 영종도 다시 개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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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다시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는 송도에 있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재무적 투자자들과 영종도에 대규모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토지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 회장 등은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264만㎡(80만 평)에 미국 20세기 폭스사 등과 ‘영종테마파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LH 등은 3.3㎡에 290만 원의 이상의 땅 값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서 회장 등은 가격을 낮춰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 등은 영종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6000∼9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정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착공도 하기 전에 카지노 지분 매각 등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영종도 미단시티도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났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미단시티에 조성될 카지노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리포그룹을 대신해 중국 최대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인 녹지그룹이 지분 인수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녹지그룹은 이미 복합리조트 땅을 구입하기 위해 예치금까지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녹지그룹은 미단시티의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당초 2017년까지 1단계 완공하기로 한 조건을 2018년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해 놓은 상태이다.


 

녹지그룹은 제주도의 드림타워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I) 327만㎡에 외국인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해 지난 2월 정부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은 미국 카지노 기업인 모헤간 선(Mohegan Sun)도 이달 중순께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헤간 선은 1년간의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모헤간 선은 인천공항 IBC-II 에 1조6000억 원을 들여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1350실의 특급호텔,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테마·오락·쇼핑 시설 등을 2020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짓는 파라다이스시티도 내년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특급호텔, 컨벤션을 우선 개장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내년 12월에 부띠크호텔과 스파 등을 연다. 이날 현재 공정률은 55%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외형 마감재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인천 영종도에는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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