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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미단시티 카지노 올 연말께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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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카지노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올해 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리포그룹의 사업 포기로 불투명했던 미단시티 카지노사업에 대체 투자자가 나서 리포그룹과 지분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대체 투자자는 중국 본토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리포그룹과 미단시티 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에 투입된 금융비용과 2∼3단계 사업 프리미엄 등을 놓고 협상을 중이다. 

리포그룹은 1단계 사업의 지분 20%를 비롯 전체 사업의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대체 투자자가 리포그룹의 지분을 인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자 변경 승인을 얻어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자 변경 승인을 받으면 당초 예정보다 6개월 늦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은 지난 2014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복합리조트사업을 승인 받고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착공 등 본격적인 공사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리포그룹은 불투명한 키지노 사업전망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사업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당초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8000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4만2456㎡ 부지에 카지노와 관광호텔,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리포&시저스 컨소시엄과는 달리 인천공항 업무지역에 건립되는 ‘파라다이스 시티’와 ‘인스파이어 IR’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과 세가사미가 진행하는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년 3월 1단계 사업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 60∼70%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우선 1단계 사업에 집중하고, 1단계 사업 종료 후 2단계 사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된 미국의 모히건 선과 한국의 ㈜KCC가 합작한 '인스파이어 IR'은 사업부지의 고도제한 문제와 매립지 문제 등을 협의 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설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파이어 IR은 2019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호텔, 테마파크, 대형 공연장, 쇼핑시설 등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사업이 수조원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단기간 내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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