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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송도·영종·청라에 국내기업 R&D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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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송도·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국내기업의 R&D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주 기회가 적었던 국내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출발로 우선 국내기업의 R&D시설을 유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영종·송도·청라지역 토지를 국내기업에 일반분양할 예정으로 분양에 앞서 입주의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각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유관기관을 통해 IT융합, 전기·전자, 항공, BT(바이오·의약·의료기기), GT(녹색산업), 자동차 부품 분야 등의 기업 및 연구기관에 입주의향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구체적인 입주 수요와 업종별 분양 면적 및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국내기업 유치 관련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잠재투자가로 분류해 오는 하반기 일반분양 관련된 세부자료 제공과 입주 관련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확인해 입주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동아쏘시오그룹, 대한항공, 대우인터내셔날, 코오롱, 셀트리온,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보잉, IBM, 시스코, GE, P&W, 앰코테크놀로지, TOK첨단재료,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UN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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