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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휴양·레저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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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테마파크만 네 곳
 

 
▲ 인스파이어가 인천 영종도에 짓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감도.

 
인천이 리조트·휴양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종도 파라다이스리조트와 미국 리조트기업인 인스파이어가 짓는 복합리조트, 부영그룹의 송도테마파크 등 현재 인천에서 건립이 추진 중인 대형 리조트테마파크가 네 개나 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동남쪽으로 1.1km 떨어진 인천공항국제업무단지(IBC-Ⅰ)에 대지면적 33만6천㎡ 규모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를 짓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카지노가 포함돼 건설되는 첫 리조트다.
 
오는 2017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인 이 리조트는 한류 문화의 거점이자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리조트를 표방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 리조트 건설에 총 1조9천억원을 투입하며 국내 최대 규모(1만1천190㎡)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700실 규모의 특1급 호텔과 쇼핑몰, 레스토랑, 5성급 호텔과 스파 시설 등이 들어선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 리조트 건설 과정에서 고용 1만2천408명, 생산 1조8천219억원, 부가가치 5천776억원 상당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운영 과정(50년)에서 고용 76만6천263명, 생산 6조3천729억원, 부가가치 2조6천662억원의 가치를 새로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인천에 또다른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 위치는 파라다이스 시티와 같은 인천공항국제업무단지다.
 
사업주는 미국 복합리조트기업인 MTGA(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와 국내 KCC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인스파이어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2월 5개 경쟁업체를 따돌리고 정부의 복합리조트 공모에서 유일하게 사업자로 선정된 곳이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대지면적이 267만4천㎡로 6성급·패밀리 호텔 등 135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만5천석 규모 아레나시설, 테마파크, 컨벤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등이 조성된다.
 
인스파이어는 약 5조5천억원을 투자해 2020년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K-팝 스타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 뮤지컬,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등을 유치해 미국 라스베가스 그랜드가든 아레나나 시저스팰리스 콜로세움에 버금가는 동북아 공연·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영종도 미단시티에서도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리포&시저스(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건설된다.
중국미국합작사인 리포&시저스(LOCZ)는 지난해 말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토지 매입 작업을 하고 있다.
 
총 2조3천억원을 투자해 외국인전용카지노·컨벤션·특급호텔·콘도·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2022년 개장 목표다.
 
임대사업으로 부영그룹은 인천 송도에 49만9천575㎡ 규모의 도심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인천시의 허가가 나왔으며 부영은 오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 투자금액은 7천200억원으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인천시에 직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사업계획서 제출 당시 “송도테마파크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고심을 했다”며 “옛 송도의 추억과 문화를 되살리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테마파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현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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