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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제3연륙교 내년 1월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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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보고했다.

인천경제청은 LH로부터 제3연륙교 사업비를 넘겨받아 내년 1월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비 인수를 위한 인천경제청과 LH 간 협의가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련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계획이다.

'제3연륙교 조기 착공'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 활성화를 위해 제3연륙교 건설을 계획, 이미 5천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제3연륙교를 건설하기 전에 기존 민자도로(인천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 손실보전금 부담 주체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설계·공사와 손실보전금 협의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도 2021년에나 제3연륙교 준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설계비(200억원)부터 선 지급해 줄 것을 LH에 지난 14일 요청했다"며 "사업비 규모에 대해 LH와 의견 차가 있는데, 이를 떠나 설계는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설계비 선 지급,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규모 결정'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LH는 5천억원 이상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출처: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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