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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양재역 등 급행버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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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종하늘도시~개화역 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면허 인가를 국토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 최근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에 지난 4월과 이달 두 차례 영종하늘도시~개화역, 영종~양재역을 잇는 M버스 노선 인가를 위한 운행 계획 자료와 운송교통량, 주변 교통 환경 등 추가 요청 자료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17일 수도권 교통본부 회의실에서 국토부 제2차관과 수도권 지자체 버스담당 국장 등이 모여 가진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 관련 회의에서 최근 인천시가 요청한 M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같은 시의 M버스 요청은 오는 8~10월 영종하늘도시 내 운행 중인 무료 셔틀버스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종 주민의 수도권 이동 편리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서다.

그동안 인천시민이 서울을 가기 위한 버스 노선이 서울역과 강남역 등 2개의 경로였던 만큼 이번 노선 신설을 계기로 개화까지 세 군데로 늘어 보다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도 포함됐다.
 
시는 영종하늘도시~개화역 간 80.1㎞에 모두 10대를 운행하면서 13개의 정류장에서 정차할 것을 요청했다.

또 영종하늘도시~양재역 간 124.6㎞는 15대로 운행하면서 12곳을 정차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M버스 면허가 인가되면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경로의 콘셉트를 다양화해 영종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수도권 이동의 편리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국토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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