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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하늘도시 3단계부지 3.7㎢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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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 3.7㎢에 대해 국제공모를 통해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3단계 부지는 영종도를 횡단하는 인천대교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 영종도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인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가 국제공모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 3.7㎢에 대해 국제공모를 통해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는 중구 운서동 일원 인천대교 왼쪽 3.7㎢(약 112만평)의 외국인투자유치 용지이다. 녹지공간 등을 제외한 실제 개발 가능한 가처분용지 면적은 2.3㎢(약 70만평)에 달한다.

시는 이곳에 국제적 수준의 복합앵커시설을 유치해 영종지역을 국내 서비스 산업의 메카 및 국제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부터 이곳에 밀라노디자인시티, 복합리조트(오카다 홀딩스 코리아), 테마파크(셀트리온) 등을 유치하기 위해 8개 업체와 투자협상를 벌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시는 기존 업체와 투자협상이 종료됨에 따라 국제공모로 전환해 오는 6월 공모 공고를 내고 공모 사업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대상지의 위치와 면적, 개발 콘셉트, 투자 규모 등에 대한 투자자 의견 확인을 위한 콘셉트제안요청(RFC)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이곳을 당초 관광, 레저, 휴양복합단지로 개발방향을 잡았으나 인근 지역에 이 같은 콘셉트의 시설이 많이 들어섬에 따라 아파트(단 최소한의 직원 기숙사는 가능)와 산업단지, 복합리조트(카지노)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재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외국법인 또는 외국법인이 하나 이상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경제자유구역법 및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인투자기업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제안 사업자는 대상지역 내 원하는 위치와 면적을 임의로 결정해 제안서를 제출하되 최소 10만㎡(약 3만평)에서 최대 230만㎡(약 70만평)까지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안서를 평가한 뒤 대상지역과 규모 등에 대한 투자자의 의사가 반영된 개발사업계획공모(RFP)를 공고하기로 했다. 연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토지계약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 소유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각각 70%, 3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조성원가는 3.3㎡당 350만원이지만 시는 이번 공모에서 토지가격을 3.3㎡당 250만원까지 내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백지상태로 공모하는 만큼 참여업체들이 다양한 개발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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